A:IR(에어) 2차 CBT 1일차

개인 취향이 반영된 주관적인 후기이니 적당히 걸러들으면 된다.

설치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린다.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서버 선택 화면.

실수로 안찍어서 생성부터 하고 다시 찍었다.

진영 선택 화면.

한 번 정하면 못바꾸니 신중히 정하도록 하자.

부캐릭들도 다 같은 진영이다.

추천 진영이 사람 수가 적은 대신 잡다한 버프를 주는듯 하다.

직업 및 종족 선택 화면.

테라에서 예상이 되겠지만 당연히 엘린, 포포리와 닮은 종족들이 있다.

어차피 초기화될 클베니 대충 선택하고 넘어가겠다.

커스터마이징 화면.

음...... 뭐 커스터마이징은 대충 하는 편이니깐 대충 넘긴다..

첫 시작 화면이다.

조작감이 음.. 조금 무겁다..

요새 로스트아크에 POE까지 너무 쿼터뷰만 해서 그런가 하고 진행했다.

날탈 타는 모습이다.

테라 날탈보다 불편한 조작감에 속도도 엄청 느리다.

뭐 아직 저렙구간이니 속도가 느린 점은 이해해줄 수 있다.

날탈을 탄 상태로 전투를 할 수 있다.

날탈 전용 스킬 이런 걸 예상했는데 땅에서 쓰는 스킬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

아키에이지에서 보이던 날틀.

왜 넣은건지 모르겠다. 낙사 방지용인가 ..?

조금 진행하다보니 일일임무가 뜬다.

국산게임답게 숙제가 벌써부터 압박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약 1시간쯤밖에 플레이 못했는데 음..

테라를 정말 재밌게 오래 했던 유저로서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

생각보다 너무 실망스러웠다.

1. 보통 크로스헤어를 최대한 높여서 시점을 높게 하는 편인데 전혀 변경이 안되서 너무 불편했다.

2. 1의 이유로 스킬들의 거리가 계산이 너무 안된다.

3. 특히 공중에서 스킬은 커녕 몹과의 거리조차 감이 안잡힌다. 논타겟팅 스킬 판정도 좀 ..

여기까진 그래도 오래 하다보면 숙련도로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4. 고작 5렙까지 키우는데 퀘스트 진행에 쓸모없는 대화가 너무 많다. 엄청 루즈해지고 답답하다.

5. 게임 자체 속도감이 엄청나게 느리다.

6. 죄다 어디서 한번쯤은 본 듯한 것들. 인겜만 그런게 아니라 공홈 이벤트창의 아이템 표시들조차 타 겜에서 본 것 같이 생겼다.

긍정적인 점을 찾고 싶은데 .. 너무 조금밖에 안해서 그런가 .. ㅠ

내일은 좀 레벨링을 빠르게 해보도록 하겠다.

클베니깐.. 이라고 애써 위안하고는 있지만 여러모로 개선이 없다면 만렙 찍기도 힘들 것 같다.

남은 클베기간도 음.. 노력은 해보겠다..